노인요양시설 전문성 향상 나침반...‘장기요양 급여제공지침 교재’ 발간

신영호 기자 승인 2018.02.26 10:51 의견 0

[한국정경신문=신영호 기자]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을 위한 지침서가 발간됐다.

한국사회복지연구소는 26일 노인요양 서비스 개선과 직원 교육훈련의 나침반이 될 ‘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지침 교재’를 펴냈다고 밝혔다. 

교재는 2018년 장기요양기관 평가매뉴얼 평가지표7번(인적자원개발)의 급여제공지침 10개 항목과 노인복지정책을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, 노인인권보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. 

기관 내 전 종사자가 연1회 이상의 교육을 받으면 노인요양시설 전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.

이 교재의 저자인 강성자 사회복지학 박사는 “노인장기요양시설 전직원은 평소 노인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함에 적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당연한 일”이라며 “이는 노인에게 존엄성을 유지시켜 주는 기관의 당연한 일로 본 교재가 전국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 

강 사회복지학 박사는 고용노동부 승인 훈련강사로 7년 동안 180여 곳의 노인요양시설의 직무능력향상교육 및 질향상교육, 역량강화교육을 맡아왔다. 

전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과 전 노인의료복지시설 대표를 역임했다. 현재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, 한국사회복지저널 발행인, 다움인재개발연구소 소장, 한국사회복지연구소 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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