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성 호텔급 노인장기요양시설 비결은...복지연구소, 평가 방법론 발간

신영호 기자 승인 2018.03.07 10:37 의견 0

 

[한국정경신문=신영호 기자] 노인인권보호 장기요양시설의 평가와 인증방향을 제시하는 저서가 발간됐다. 

한국사회복지연구소(강성자 소장)는 7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시행에 맞춰 ‘A등급을 향한 노인장기요양시설 평가 방법론’을 펴냈다고 밝혔다. 

이 책은 국내 사회복지법인과 민간주체 노인요양서비스 제공시설을 대상으로 노인인권보호 장기요양시설의 평가와 인증방향을 제시한다.

특히 장기요양기관평가, 요양원평가,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, 2018장기요양 시설평가, 2018장기요양 공동생활가정 평가에 대비해야 하는 소규모요양시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. 

2018년 평가매뉴얼(시설급여)은 15년 88개 지표에서 48개로 축소됐는데 책은 이 평가매뉴얼 지표분석의 틀을 구체화했다. 

이를 통해 48개 평가지표의 필수항목, 확인서류, 필요사항 등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했다. 

또 전 종사자가 관찰 및 시연, 면담의 지표를 대비한 평가지표별 예상 질문지를 숙지해 정확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. 

강성자 소장은 “본 교재는 평소 실무현장에서 적용되는 운영방법에 대한 준비서류들,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각종지침들, A등급을 향한 전략적 평가대비 방법, 초보 사회복지사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서”라고 설명했다.

저자인 강 소장(사회복지학 박사)은 고용노동부 승인 훈련강사로 7년간 180여 곳의 노인요양시설의 직무능력향상교육 및 질향상교육, 역량강화교육을 맡아왔다. 

전 서울인재개발평생교육원 원장과 전 노인의료복지시설 대표를 거쳐 현재 지역일자리창출진흥원 원장, 한국사회복지저널 발행인, 다움인재개발연구소 소장, 한국사회복지연구소 소장을 하고 있다.

강 박사의 강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전직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 및 역량강화교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. 무료지원은 한국사회복지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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